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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동정] 조선해양 분야(현대, 한진,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선급)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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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 초대형 LPG운반선 수주 *

 

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VITOL社로부터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동사는 최근 VITOL사와 84,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옵션분까지 포함 시 최대 8척, 총 6억불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운반선은 울산 본사에서 건조해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 LPG운반선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최신형 선형과 평형수 처리장치,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크러버(SCRUBBER) 등의 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VITOL사는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으로 250척에 달하는 선박을 용선해 운영중에 있지만 자체적으로 초대형 LPG운반선을 발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용선한 선박을 이용해 LPG를 운반했지만, 이번 발주를 통해 직접 LPG를 운송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는 LPG운반선, LNG운반선 등 초대형가스선분야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200여척에 달하는 초대형가스선을 건조해 다양한 선주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은 가스선 분야에서 LNG 운반선 12척, LNG 저장․재기화설비(FSRU) 2척, LPG운반선 8척 등 총 22척(32억 달러)의 옵션과 건조의향서 체결 선박을 확보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 해군 함정 9척 3500억원 규모 수주  *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가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차기고속정 등 해군 함정 9척 수주를 따내며 특수선 전문 조선소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동사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해군의 차기고속정(PKX-B) 5~8번함 4척 2,599억원, 다목적 훈련지원정(MTB) 1척 400억 5천만원, 군수지원정(LCU) 3척 325억 7700만원 등 총 8척,3325억원에 달하는 함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별도로 해군의 차기 고속상륙정(LSF- II, Landing Ship Fast)의 정비 업무를 수행하는 외주 창정비 사업을 171억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전했다. 동사는 국내에서 고속상륙정(LSF-I)과 차기 고속상륙정(LSF-II) 건조 기술을 모두 갖고 있는 유일한 방산업체다. 이로써 동사는 국내 고속함정을 포함, 특수선 분야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해군의 차기고속정 사업은 제1,2연평해전 승리의 주역으로 알려진 참수리 고속정을 대체하는 200톤급 차기고속정 건조사업이다. 기존 고속정 대비 수상함 표적에 대한 탐지 및공격능력과 대공방어 능력이 향상된 전투함정으로 NLL 사수, 연안방어 등 현장 즉각 대응전력으로 운용된다. 주요무장으로는 130mm 유도로켓, 76mm함포, K-6 원격사격 통제체계, 한국형 전투체계 등을 탑재하였으며 제1,2 연평해전에서 얻은 교훈을 반영해 화력, 명중률, 생존성 등 전투력을 강화한 함정이다. 동사는 금번 해군 함정 수주 성과로 수빅조선소를 중대형 상선 위주로, 국내 조선소를 특수목적선 중심으로 운용한다는 투트랙 전략에 한층 힘을 얻으며 경영 정상화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중공업 

 

* 세계 최대 FLNG 건조 성공 *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LNG 생산설비 건조에 성공했다. 동사는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 이하 쉘 社의 세계 최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인 프렐류드(Prelude) FLNG가 거제조선소에서의 건조를 모두 마치고 성공적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프랑스 테크닙(Technip)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1년 6월 쉘社로부터 프렐류드 FLNG 를 수주했으며, 2012년 10월 강재 절단 이후 약 5년간 거제조선소에서 건조 작업을 진행해 왔다. 건조를 마친 프렐류드 FLNG는 거제조선소를 떠나 예인선에 의해 한달 가량 이동해, 호주 북서부 브룸(Broom)에서 약 475km 떨어진 프렐류드 가스전(Prelude Gas Field) 인근 해상에 계류(mooring), 해저시스템과 연결하게 된다. 이 곳에서 프렐류드FLNG는 향후 약 25년 동안 연간 LNG 360만톤, 천연가스 콘덴세이트 130만톤 및 LPG 40만톤을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 프렐류드 FLNG는 길이 488m, 폭 74m로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설비로 축구 경기장 4개를 직렬 배열한 크기와 같고, 저장탱크 용량 45만5천㎥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175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저장 탱크에는 국내 3일치 소비량에 해당하는 LNG를 저장할 수 있다. 설비에 사용된 강재 중량만 26만톤이며, 저장탱크를 모두 채울 경우 중량이 60만톤에 달한다. 이는 항공모함 6척에 해당하는 무게다.


 


대우조선해양 

 

* 대한민국 잠수함 새역사 쓰다 *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수주한 인도네시아 잠수함 건조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잠수함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국방부로부터 수주한 1,400톤급 잠수함 3척 가운데 초도함 인도식을 8월 2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 이날‘나가파사(NAGAPASA)’함으로 명명된 잠수함은 1988년 독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 수출형 잠수함으로, 전장 61m, 1,400톤급 규모다. 4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10,000해리(1만8520Km)거리인 부산항에서 미국 LA항까지 중간기항 없이 왕복 운항할 수 있어 잠수함의 생명인 뛰어난 수중 작전능력을 갖췄다. 특히 설계ㆍ생산ㆍ시운전 등 모든 건조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해 조선기술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잠수함 건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어뢰, 기뢰 등 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8개의 발사관과 최신 무기체계로 무장한 공격형 잠수함으로 계약 당시 잠수함 3척의 수주 금액은 약 11억 달러(한화 약 1조 3천억원)에 달해 국내 방산수출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동사는 이미 지난 2003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친 인도네시아 잠수함 창정비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하며 쌓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해군과 오랜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동사는 영국ㆍ노르웨이 해군의 군수지원함과 태국ㆍ말레이시아 수상전투함을 비롯해 이번 인도네시아 잠수함까지 건조하며 함정 분야를 총망라한 국내 유일의 방산 수출업체가 됐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독보적인 방산 기술력으로 각종 해외 프로젝트 수주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선급

 

* 해사업계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 *


한국선급이 해운 조선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세계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지난 2016년 10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의해 제정되어 조직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방지하기 위한 뇌물방지, 윤리경영, 법규준수, 리더쉽 등의 세부 행동준칙을 명시하고 있는 국제 표준이다. 특히 전 세계 기업들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기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취득 기업은 세계적 수준의 윤리경영시스템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사는 지난 5월 25일 인증 심사를 신청했다. 이후 기술사인증원(주)과 품질경영학회의 까다로운 문서심사와 실지심사를 거쳐 7월 21일 해사업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8월 1일 개최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은 “사회가 기업에 기대하는 윤리수준은 법에서 요구하는 그 이상이 되어버렸다. 각종 규정에서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선 윤리경영이야 말로 현대 기업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말하며 “한국선급은 이번 해사업계 최초의 ISO 37001 인증 취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부패방지윤리경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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