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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동정] 조선해양 분야 2014-12-22
관리자 1756

 

 

현대중공업 

 

*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완공 *

 

 

현대중공업이 세계에서 가장 큰 1만9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1월 18일(화) 울산 본사에서 최길선 회장과 중국 차이나쉬핑그룹(CSG) 쉬리롱(Xu Li Rong) 회장,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 자오홍저우(Zhao Hong Zhou) 사장, 추궈홍(Qiu Guo Hong) 주한 중국대사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가졌다. 선박은 쉬리롱 회장의 부인인 허리쥔(He Li Jun) 여사에 의해, 전 세계를 의미하는 ‘CSCL 글로브(Globe)’호로 명명되었다.‘글로브’호는 길이 400미터, 폭 58.6미터, 높이 30.5미터로 축구장 면적의 4배 규모에 달하고, 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1만9천개를 동시에 실어 나를 수 있다. ‘글로브’호는 지난해 5월 현대중공업이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社로부터 수주한 동급의 컨테이너선 5척 가운데 첫 번째 선박으로, 운항 속도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연료를 조절하는 전자제어식 엔진(ME엔진)을 탑재해 1TEU당 연료소모율이 1만TEU급 컨테이너선보다 약 20% 뛰어나다. ‘글로브’호는 이달 중 중국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사에 인도돼,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80여척의 1만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을 인도하며,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한진중공업 

 

* 한진重 수빅조선소, 매출액 50억불 달성 쾌거 *

 

한진중공업의 해외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HHIC-Phil Inc., 법인장 안진규)가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50억불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진중공업의 해외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는 동사가 지난 2009년 필리핀 수빅만에 완공한 총 면적 300ha의 필리핀 최대 규모의 조선소다. 동사는 수빅조선소가 완공 이후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50억불을 달성하면서 필리핀 내 최대 최고의 조선소로서의 위상을 굳혔다고 밝혔다. 수빅조선소는 길이 550m, 넓이 135m의 초대형 도크와 총길이 4km에 이르는 10개의 안벽을 비롯하여 골리앗 크레인과 자동화 시설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연간 60만톤의 건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7년 1호선 건조공사에 착수한 이래로 올 10월까지 컨테이너선부터 탱커선, 벌커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선박 68척과 육상 플랜트, 해상 플랫폼 등 7기를 인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빅조선소는 착공 전인 2006년 2월 4,300 TEU급 선박 4척 수주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 조선업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수주 경쟁력을 발휘해 온 결과 지난 8월에는‘누적 수주량 100척 돌파’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계기로 필리핀은 현재 세계 4위의 조선국가로 올라서게 됐으며, 수빅조선소는 지난 4월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이 발표한 수주잔량 기준 전세계 조선소 순위에서 10위권에 첫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로써 동사는 기존 영도조선소의 설비 제한으로 인한 대형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고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성공하면서 세계적 조선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수빅조선소 안진규 사장은 “지금까지는 조선소 규모와 설비 등 양적 측면이 부각되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통해 고수익 선종으로의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 초대형선부터 고부가가치선, 해양플랜트에 이르기까지 건조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제하며, “향후 수빅조선소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조선부문 핵심사업장으로 육성하고, 영도조선소는 상선 및 고기술 특수목적선에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세계적 조선사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삼성重 자동화장비, 삼성ENG 현장에서 활용  *

 

 삼성중공업이 선박과 해양플랜트 건조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개발한 자동화 장비들이 삼성엔지니어링의 육상플랜트 현장에 투입된다. 삼성중공업이 오랜 기간 개발해 온 자동화 기술이 육상플랜트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케이블 설치 로봇과 배관 TIG 용접장비 등 5종의 자동화 장비를 삼성엔지니어링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자동화 장비 제작은 연말께 마무리되며, 운송과 시운전 등을 거쳐 내년 3월에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삼성엔지니어링 현장에 투입하는 케이블 설치 로봇은 선박과 해양플랜트에 장착되는 각종 케이블 설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이 직접 개발한 장비이다. 이 로봇은 직선과 곡선, 수직과 수평, 협소구간 등 모든 구간에서 자동으로 케이블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에 걸리는 부하(負荷)를 모니터링해 자동으로 장력을 조절함으로써 설치된 케이블의 품질도 향상시켰다. 삼성중공업은 이 로봇 340여 대를 제작해 거제조선소에서 활용하고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고, 성능이 우수하다. 또한, 배관 TIG 용접장비는 해양플랜트 장착되는 특수 재질의 배관 파이프의 용접을 자동화하기 위해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장비이다. 플랜트에 설치되는 배관 파이프는 직경이 최대 64인치(약 1.6m), 두께도 최대 6.4cm에 달하기 때문에 용접 작업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용접장비는 파이프의 용접선을 자동으로 추적할 뿐 아니라 용접 아크길이도 자동제어 함으로써 용접 불량률을 '0'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하나의 파이프 위에서 2대의 장비가 동시에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작업 속도도 크게 향상시켰다. 삼성중공업은 이외에도 ▲이동식 라벨링 장비 ▲태그 마킹장비 ▲용접비드 검사장비 등을 삼성엔지니어링에 공급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기계설비와 배관 등으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육상과 해상플랜트는 제작 공정이 유사하기 때문에 조선소에서 개발한 자동화 장비를 적용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해 오던 배관 용접과 케이블 설치 작업 등을 로봇이 대체하면서 조선소의 생산성과 품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면서 "육상플랜트 현장에서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자동화장비 전문 연구인력만 15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00종 이상의 자동화 장비를 자체 개발해 선박과 해양플랜트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엔지니어링과 합병 이후 보다 많은 육상 플랜트 현장에 다양한 자동화 장비를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획득 *

 

대우조선해양 산업기술연구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게 됐다. 역학 및 화학분야의 12개 규격을 신규로 인정받아 모두 52개 규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 시험측정연구그룹은 지난 1996년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40개 규격, 30개 시험항목을 중심으로 국제공인시험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부식시험을 포함한 12개 규격 5개 시험항목을 신규로 추가 인정받았다. KOLAS는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공식적으로 시험능력을 인정하는 제도. 이 곳에서 발급한 시험성적서는 국제적으로 협약을 맺은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 대부분의 해양프로젝트 주문주는 국제공인시험기관에서 수행한 시험 승인을 요구하고 있다. 승인을 받지 못한 조선해양업체는 생산을 시작할 수 없다. 때문에 공신력을 갖춘 국내외 기관에 별도로 주문주 입회 시험을 실시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갖고 있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대선주 신뢰 확보는 물론 공정 비용 절감 및 일정 단축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인정에서는 화학분야 스테인레스 부식시험(ASTM G 48)을 신규로 획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파이프 자재로 사용되는 듀플럭스(duplex) 스테인레스강은 용접 작업시 쉽게 부식되는 취약점을 안고 있다. 최근 해양공사에서는 부식시험 공인시험을 요구하는 추세여서 주문주에게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번 인정 취득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해양공사의 품질에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기술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양공사의 공정 진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동조선해양

 

* 친환경 탱커 4척 수주 *

 

성동조선해양은 그리스 차코스사(Tsakos Energy Navigation Limited)로부터 7만4천톤급 친환경 탱커 4척(옵션 2척)을 수주했다. 지난달 유럽의 대형 선사로부터 11만5천톤급 정유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4분기를 시작한데 이어 또 한 번의 낭보를 전한 것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이라는 의미의 '파나막스(Panamax)'급에 속하는 선종으로 선형 및 추진기 최적화 설계와 연료 효율을 높인 G타입(Green Ultra Long Stroke)엔진을 적용하여 기존 선형대비 약 17%의 연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선박제조연비지수(EEDI)규정을 높은 수준으로 만족시키는 에코십(Eco Ship)이다. 세계 10대 탱커 선사인 차코스사는 성동조선해양이 신조를 시작하고 첫 선박을 인도하기 시작할 당시부터 인연을 맺어온 '오랜 고객'이다. 2009년 6척의 파나막스 탱커를 인도 받아 다년간 운항한 경험이 있는 차코스사가 또 다시 파나막스 탱커 시리즈를 발주한 것은 선박의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삼호중공업

 

선박 3종 '세계일류상품' 선정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하는 선박 3종이 정부가 인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창립 이후 상선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경쟁력을 토대로 세계시장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온 데 힘입은 결과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중형컨테이너운반선(3000~8000 TEU급)과 자동차운반선, 초대형광탄석운반선 등 3종이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해 중형컨테이너선과 자동차운반선 분야에서 세계시장점유율 24.3%와 27.3%를 차지해 1위를, 초대형광탄석운반선은 7.4%로 4위를 기록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인 상품 중 세계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에 대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 2007년에도 8000 TEU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8만 DWT 이상 원유운반선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인증 선박은 총 5종으로 늘어나게 됐다.